스콧 영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 스콧 영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스콧 영이 비즈니스북스에서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을 펴냈다.

저자는 1년 만에 MIT 컴퓨터과학 전공 내 33개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전미 교육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28살 평범한 청년이 어떻게 단기간에 MIT 4년 교육과정을 끝낼 수 있었을까?

‘울트라러닝’은 스콧 영이 발견한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해 스스로 설계한 고강도 학습 전략’이다. 일종의 독학 전략으로 ‘자기주도적’인 ‘고강도’ 학습법이 큰 특징이다.

기간, 목표, 과정을 직접 계획하되 강도 높은 수준으로 설정한다. 고강도 계획은 고효율과 고몰입을 가능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최대치의 성과도 얻게 한다.

무엇보다 이렇게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능력’이 된다.

스콧 영은 울트라러닝에 적합한 9개 절대법칙을 14개 장으로 풀어낸다. 제1~3장은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 △울트라러닝 초학습법 기본개념 △울트라러닝 필요 이유 등으로 구성했다. 제4~12장은 △메타학습 △집중하기 △직접하기 △특화학습 △인출 △피드백 △유지 △직관 △실험 등 울트라러닝 9개 법칙을 제시한다. 제13장은 울트라러닝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조언, 제14장은 울트라러닝 효과와 결과 등으로 채웠다.

스콧 영의 학습법은 고등교육과 고난도기술을 쉽고 빠르게 정복하는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독학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이고 수동적인 교육의 틀을 완전히 깨부쉈다고 극찬받았다.

저자는 석·학사 교육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 시간에 고강도·고효율·고몰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능력을 개발하라고 조언한다. 스콧 영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자기성장’이다. 그는 이를 위해 습득하는 모든 지식과 기술이 분명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독자가 해야 하는 것은 오직, 행동뿐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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