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지난 14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실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각 500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회복지시설 마스크 기부행사는 최근 수요급증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장애인·어르신 등 지역의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지역의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는 것도 국회의원의 책무이자 의정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의연금품·구호금품을 전달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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