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제천 명지병원을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제천 명지병원은 코로나19 3번째, 17번째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퇴원시킨 고양 명지병원과 같은 의료재단의 분원이다.

이로써 제천의 선별 진료소는 제천서울병원과 제천시보건소, 제천 명지병원 등 3곳이다.

윤용권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와 제천시보건소콜센터(641-3820~3823)에 안내를 받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철저히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