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청천분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5일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청천면 노인분회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된 '매봉클럽'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곳곳을 돌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다.

김영관 분회장은 "운동하는 기분으로 마을을 돌며 봉사활동을 하니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고 즐거움과 보람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솔선수범해 청천면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위한 일에 관내 모든 기관단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나보다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천면 노인분회는 매달 두 번씩 모여 환경정화활동과 시설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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