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농협음성군지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내방 고객에게 꽃을 전하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최근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연달아 취소되면서 성수기를 맞고도 수요급감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농협 임직원들은 꽃 생활화 운동에 적극 동참, 1개 책상에 1개의 꽃 놓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황주상 지부장은 "예쁜 꽃으로 사랑의 마음도 전하고 시름에 젖은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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