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14일 관내 유·초·중·고교 교(원)감과 행정실장,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진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생거진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2020년 진천교육 5대 교육시책 중심으로 진천교육의 방향과 비전 공유, 부서별 주요업무 안내를 통해 신학년 학교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의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이 구축 운영돼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현장 지원중심 정책과, 학교 밖 배움터 조성을 통한 ‘온 마을이 학교다! 생거진천 행복교육’ 중점사업도 강조됐다.

이와 더불어 △2019년 유치원 개정누리과정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자율장학 활성화 △배움과 성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등 세부 사업도 소개됐다.

설명회는 3월 초 유·초·중·고교 교(원)장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명 교육장은 “2020년은 학교지원 역할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중심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진천교육의 성공을 위해 여러 교육주체들이 함께 동참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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