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을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 9만원을 지원하며 1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선착순으로 2583명에게 발급된다.

온라인 발급은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방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발급이 가능하다. 예산범위 내 지원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신청자에게 발급되므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발급이 마감될 수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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