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생활개선회는 14일 덕산면 새감마을 청소년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당시 사과호떡 판매장을 운영해 공동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익금 중 300만원으로 새감마을 청소년 39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7종 230점을 구입해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장애인복지회관을 방문해 기타, 하모니카, 전통무용 공연을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 2018년 제2회 삼국축제 당시 사과호떡 시식·판매장을 운영, 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한 바 있다.

박경신 예산군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를 통해 어려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