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경영·봉사 우수
“대한민국 최고 명품 신협으로”

▲ 조병식 청주 흥덕신협 이사장
▲ 조병식 청주 흥덕신협 이사장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조병식(62) 청주 흥덕신협 이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조 이사장은 15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흥덕신협 본점에서 열린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에 단독 출마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2024년까지 4년간 이사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주 출신의 조 이사장은 세광고와 청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1년 청주 청북신협에 입사했다. 1988년 흥덕신협 창립멤버로 관리책임자를 맡은 살아있는 흥덕신협의 역사다.

조 이사장이 이사장을 맡은 2016년 흥덕신협은 신협중앙회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 다수의 경영우수조합 표창을 받기도 했다.

흥덕신협은 또 매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심장병어린이 돕기 등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 이사장은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 이사장은 “감동받는 신협, 사람 중심 따뜻한 금융, 건강한 명품 신협이라는 핵심전략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신협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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