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내포보부상촌서 개관 목표

▲ 예산보부상박물관 전경.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내포보부상촌 내에 위치한 예산보부상박물관이 올해 4월 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예산보부상박물관은 2016년에 착공해 5만205㎡ 부지에 전시시설, 수장시설, 체험시설, 영상시설 등을 갖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건물의 준공 및 시설물 시운전 등을 남겨놓은 상태로 전시관 내부 연출 공정을 진행 중이다.

1층 전시공간은 보부상의 유·무형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내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층에는 보부상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존과 4D상영관으로 구성되어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예산보부상박물관이 전국을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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