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유아교육과(학과장 박혜경) 졸업생 김연정(13학번) 씨가 '2020학년도 충청남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9일 실시된 임용고시 1차 시험에 합격하고 올해 1월 8일과 9일 이틀간 열린 2차 시험(심층면접, 수업실연)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를 포함한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 합격자들은 직무연수를 거쳐 지역 내 국공립 유치원에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박혜경 학과장은 "우리대학은 대학 부속유치원과 연계 수업을 진행하고, 교구 전시회, 선후배 교류회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임용고시 합격자의 지속 배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신설된 신성대 유아교육과는 학내 부속유치원 및 협력 유아교육기관들과 긴밀한 상호교류를 통해 이론 및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인 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2018년에는 전문대학 교육포럼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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