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대전·충남·세종지역 국제개발협력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호텔인터시티 사파이어홀에서 ‘2020 CNU 국제개발협력사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대가 대전·충남·세종지역 국제개발협력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호텔인터시티 사파이어홀에서 ‘2020 CNU 국제개발협력사업 포럼’을 개최했다.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대전·충남·세종지역 국제개발협력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호텔인터시티 사파이어홀에서 ‘2020 CNU 국제개발협력사업 포럼’을 개최했다.충남대 제공

이날 포럼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지자체 국제개발협력사업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40여 명의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 연구기관의 국제개발협력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고용개발원 조정윤 이사장, 대전세종연구원 임성복 선임연구위원, (사)나눔과기술 오용준 대표가 발표를 맡아 대학, 지방자치단체, NGO의 국제개발협력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국제고용개발원 조정윤 이사장은 국내 국제개발협력 현황을 설명하며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전북대 등 대전·충남 지역 대학 및 지역거점국립대학교의 교육 ODA 참여 현황도 전달했다.

발표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의 임성복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자치단체, 특히 대전시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자원 현황을 소개하며 지역 내 국제개발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과학기반의 수요지향적 사업 전개 등 대전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전개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 공유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대전지역 NGO인 (사)나눔과기술의 공동대표이자 한밭대 국제교류원장을 맡고 있는 오용준 교수는 ‘NGO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사례’를 주제로 적정기술의 개념과 적정기술을 이용한 (사)나눔과기술, 해외 대학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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