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충북광역본부, ㈜비제이글로벌과 상생협약 체결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지난 13일 천안시 소재 ㈜비제이글로벌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지난 13일 천안시 소재 ㈜비제이글로벌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찬기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과 방종혁 ㈜비제이글로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을 위해 양 기업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상호 연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동반 성장을 기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천안시 서북구내에 진행 중인 업성저수지의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업성호수타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 확보, 시민복지 및 문화공간 확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성호수타운의 시행사(비제이글로벌), 설계사(공간그룹), 시공사(광천종합개발) 등과 협력해 KT의 ICT 융복합 신사업 운영모델을 접목, 첨단 ICT가 적용되는 랜드마크를 만들기로 했다.

최찬기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비제이글로벌과의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KT 역시 중소기업과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증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KT의 AI 및 4차 산업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 유사 사례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향후 양 기업에서 관심을 두고 검토하고자 하는 분야를 지속 발굴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심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