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각종 행사 취소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외식의 날’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하루 평균 450여명의 직원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하면 관내 음식점 및 배달 음식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구내식당의 위생 점검 및 특별소독도 실시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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