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산단 투자기업 간담회
산업동향·고용·복지 등 의견 청취
8개社 착공 계획·14곳 투자 의향

▲ 서천군은 1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투자기업 대표들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간 소통과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2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투자기업 대표들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간 소통과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과 투자예정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동향, 경제상황, 주거, 고용, 복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장항국가산단에는 선진뷰티사이언스, TSPG 2개사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우물산, 허스델리는 4월 준공 예정, 우양, 아이미코리아엠에스, 굿바이카, 나래무인항공 등 4개 기업은 3월 착공 예정이다.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양케미칼 등 8개 기업도 올 상반기 중 착공 계획이며, 14개 기업이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어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장항국가산단의 산업용지 80% 분양을 목표로 기업유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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