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12일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의원정례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관리대책과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적극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지난 5일 서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한 서천군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김재연 보건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듣고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비상 방역물품 구입에 필요한 1억4000여만원의 예비비 사용을 논의했다.

조동준 의장은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 소상공인 및 상권 보호를 위해 공무원들의 지역식당 적극적 이용 방안 마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자금의 신속집행, 지역시장 장보기, 지역 특산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을 주문했다.

한편, 조동준 의장은 지난 10일 아산시에 설치된 코로나19 충남도현장대책본부에서 개최된 충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긴급 임시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남시군의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한바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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