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시행하는 관내 초·중·고 5개교의 석면해체·제거 작업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내역으로는 학교시설의 석면 해체·제거 메뉴얼 적용여부, 관련문서 또는 결과보고서 등의 증빙서류와 일치 여부, 고용노동부 안전성 평가기준을 반영한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적격심사기준 반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학부모, 민간(시민)단체, 외부전문가(환경부 지정) 등 7명 이상의 학교 석면 모니터단을 구성해 절차와 규정에 따른 안전한 석면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되도록 전 과정 모니터링을 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사업은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속도보다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석면을 제거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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