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 옥천읍협의회는 13일 구읍 주민주차장에서 화계리, 동정리, 문정리, 옥향아파트 등 30여개 경로당에 직접 구운 국화빵을 전달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새마을 옥천읍협의회는 13일과 14일 관내 경로당 등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어르신 공경을 위한 국화빵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화빵 나눔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국화빵을 구워 옥천읍 6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기삼 옥천읍새마을회장, 이상순 부녀회장을 비롯하여 옥천읍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13일 구읍 주민주차장에서 화계리, 동정리, 문정리, 옥향아파트 등 30여개 경로당에 국화빵을 전달했으며 14일에는 장소를 옮겨 가화리, 장야리, 신기리, 금구리 등 32개 마을에 국화빵 나눔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로당 근처에서 국화빵을 만들어 각 마을별 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드시도록 배려했다.

 수량은 경로당별 100개씩 1바구니씩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제공했다.

 새마을 이상순 부녀회장은 “국화빵 나눔 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떡 나눠주기, 송편 나눠주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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