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3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충북도, 옥천군, 음성군 등 3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폐쇄회로 통합관제센터와 112, 119 상황실을 연결하는 것이다. 출동한 경찰관, 소방관에게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 재난 구호, 범죄 예방, 사회적 약지 지원 등 국민안전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기능이 보강된다.

또한 옥천군 현황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 구축·운영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을 위한 상황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체 사업비 12억원중 6억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6억원은 1회 추경에서 확보해 상반기부터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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