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복 영동군수가 13일 코로나19의 지역유입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동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13일 코로나19의 지역유입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동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영동군은 영동군보건소와 영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각 1개씩 설치해 의심환자 선별, 관련문의 상담과 안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현장 상황과 방역 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군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물샐 틈 없이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마지막까지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은 5개 반 26명으로 구성된 신종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 중이며, 영동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세심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전광판, 승강기·버스 홍보 모니터,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의 수칙준수와 대응요령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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