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문화누리카드 활성화와 이용 홍보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 카드는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으로 공연, 영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모든 군민의 공평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1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후 사업을 추진한다. 카드 발급대상은 6세 이상 (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연간 9만원이 지원된다. 카드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및 사용기간은 각각 11월 30일, 12월 31일까지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고객센터(1544-3412)나, 영동군청 문화예술팀(043-740-3207),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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