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구 재난관리기금 약 5억원을 투입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_19 차단 활동에 주력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관내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중국 유학생의 왕래가 빈번한 대학가 거리와 원룸 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13일부터는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온천 족욕장 주변 등 방역도 진행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_19 비상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 내 감염증 차단 및 구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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