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거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과 후원 계약을 했다.

23세인 리디아 고는 8년 전인 2012년 8월 캐나다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따냈고 메이저 대회인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최근 우승은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으로 LPGA 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15승이다.

리디아 고는 "매년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렇게 후원 계약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캐피탈 로고를 단 첫 번째 골프 선수가 된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13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부터 상의 우측에 하나캐피탈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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