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도쿄돔 입성…유럽 투어 후 4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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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도쿄돔 입성…유럽 투어 후 4월 공연
  • 연합뉴스
  • 승인 2020년 02월 12일 21시 2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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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서 무대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슈퍼엠(SuperM)이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4월 23일 도쿄돔에서 라이브 투어 '슈퍼엠 위 아 더 퓨처 라이브'(SuperM We Are The Future Live)를 연다.

슈퍼엠은 지난해 11월 미국 텍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란타, 밴쿠버, 멕시코시티 등 미주에서 동명 공연을 이어왔다.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과 28일 파리와 런던을 훑은 이후 일본 팬들을 만난다.

도쿄돔은 약 5만5천명 관객을 수용해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린다. 최근 동방신기,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이 이곳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127 태용·마크, 중국 그룹 웨이비 루카스·텐 등 SM 소속 가수로 이뤄진 팀으로 지난해 4월 데뷔했다.

기존 팬덤이 있는 상태에서 데뷔한 것이긴 하지만, 첫선을 보인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도쿄돔 무대에 오르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들은 미국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두각을 드러낸다.

동명 데뷔 앨범이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면서 슈퍼엠은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데뷔앨범으로 빌보드 정상에 오른 가수가 됐다.

지난 11일에는 ABC 방송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쟈핑'(Jopping)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SM은 "슈퍼엠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입장권이 매진됐다"며 "녹화 전부터 슈퍼엠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모였고, 환호와 떼창으로 무대에 화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NBC 간판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다.

이후 11월 활동 범위를 넓혀 미주 투어에 들어갔다.

현지 언론인 LA타임스는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슈퍼엠 공연을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다.

해당 기사에서 LA타임스는 "슈퍼엠이 무대에 오르기 7시간 전부터 공연장 밖은 수많은 군중으로 가득 찼다"면서 "전례가 없는 한국 최고의 팝스타가 모인 슈퍼 그룹의 LA 공연을 수천 명의 젊은 K팝 팬이 몇 달 동안 기다렸다"고 보도했다.

ra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