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정림초 외 8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급·간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타지역에서 발생한 돌봄교실 식중독과 관련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매식업체 선정과정, 식품 상태, 보관 방법 등 전반적인 돌봄교실 급·간식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상 학교에서는 수의계약 및 입찰공고를 통해 투명한 업체 선정 과정을 거쳤으며, 보존식 또한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 유통기한 확인 등 급·간식 안전 관리가 보다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급·간식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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