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일환으로 도내 유치원에 18여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가 충분한 놀이를 통해 자율·창의성을 개발, 전인적 발달 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방과 후 놀이유치원 50곳에 각각 400만원(2억)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유아 방과 후 놀이활동 자료 준비, 시설 구축, 방과 후 교사 교육연수 등에 사용된다.

 또한 실내외 놀이환경 조성 및 놀이도구 구입비도 공·사립유치원 314개원(공립 233, 사립 81)에 각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급 규모를 고려해 추가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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