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공주·부여·태안… 6대 연계서비스·드론실시간 중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기초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리센터 영상을 경찰,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태안군 등 3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한 예산 6억원씩을 지원받는다.

기존 기초단체 통합플랫폼 사업은 지자체간 정보공유가 불가해 인접 지자체와 공동대응이 어려웠으나 광역단체 통합플랫품 구축으로 광역단위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향후 시·군 CCTV 영상을 충남경찰청 및 119종합상황실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기본 6대 연계서비스를 포함한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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