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20 꿈퍼런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청년 컨퍼런스를 주관할 청년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청년기획단을 구성해 컨퍼런스 기획을 총괄하고 강연, 세미나, 구청장과의 대화 등 정책제안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사업비, 컨설팅비 등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청년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청년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유성형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원 구 기획실장은 “청년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 우리지역의 차별화된 청년정책들이 발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청년단체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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