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12일 국토교통부 선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옥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2일 열렸던 옥천군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이후 가장 큰 성과로 박 의원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현장정치인으로서의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해주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옥천군과 긴밀한 협조는 물론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부처를 설득하는데 박 의원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옥천군과 함께 정부의 스마트 도시안전 연계서비스 구축공모사업 선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초 62개 시·군 중에서 우리 옥천군이 최종 선정된 것은 김재종 군수 및 군관계자, 군민들이 저와 한마음 한뜻으로 정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협조를 구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정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업은 지자체 당 구축 사업비가 12억원이지만 개별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군의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 정보시스템과 통합운영센터 등을 연계할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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