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홍보구호 ‘옥자 10시리즈’
자연경관·음식·관광지·축제 등
지역 소개로 경제 활성화 도모

▲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옥자 10시리즈를 개발했다. 사진은 ‘옥자 10시리즈 ’ 홍보 이미지.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옥자 10시리즈를 개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 할 계획이다.

옥자 10시리즈는 옥천가서 놀자라는 첫글자인 옥자와 마지막 글자 인 자로 만든 홍보 구호다.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의 10가지 홍보 구호를 옥천에서 지역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한다.

군이 간직한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향토 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 등을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홍보 구어 10가지로 되어있다.

옥자 10시리즈 내용은 옥천가서 놀자는 지용제, 묘목축제, 포도·복숭아 축제, 장계관광지, 옥천가서 먹자는 도래뱅뱅이, 생선국수, 민물매운탕, 올갱이 국밥, 옥천가서 보자는 정지용·육영수 생가, 향토전시관, 금강유원지, 화인산림욕장, 별빛 수목원, 옥천가서 사자는 묘목, 옻, 포도·복숭아, 옥수수·감자, 곶감, 부추, 옥천가서 쓰자는 정지용 詩, 정순철 동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서예, 옥천가서 자자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전통문화체험관, 한두레 마을, 옥천가서 심자는 과실수, 조경수, 꽃, 옥천가서 찍자는 용암사 일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 옥천가서 살자는 귀농·귀촌, 행복주택, 전원주택 등이다.

김재종 군수는 “옥자 10시리즈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일어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옥자 10시리즈를 옥천 소식지, 옥천군 유튜브, SNS 등에 홍보해 외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옥천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공직자들이 우선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범 군민적 관심과 지역 사랑 실천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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