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준법지원센터는 11일 센터 강당에서 무직·비진학·학교부적응 보호관찰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복학 및 직업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이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술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은영 학교 밖 청소년지원팀장은 복학 절차, 검정고시 응시방법, 복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 학교생활 부적응 사례 및 극복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 박순호 기술협력팀장은 직업훈련 교육과정 및 교육특전과 자격증 취득 후 취업알선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영호 천안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업중단 및 무직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방황을 멈추고 학교복학 및 검정고시 응시를 통한 학업연계와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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