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내포천애’는 2006년 홍성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군수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하고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축산물, 농수산물 가공품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서류심사, 홍성군 농·특산물공동상표사용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포천애’ 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사용기간은 3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는 다시 심사를 받은 후 연장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쌀, 딸기, 마늘 등 농산물부터 조미 김, 젓갈, 요구르트, 치즈 등의 가공품 까지 총 62개소 101개 품목이 ‘내포천애’ 브랜드를 사용 중이다.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법인, 단체 등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수산과 친환경유통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서만 공동브랜드 사용을 허용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브랜드 신뢰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공동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지원, 직거래장터 개최 등 브랜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홍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