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계룡금산·사진)은 “이번 총선에서 경쟁상대자는 어떤 후보가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경쟁후보가 누가될 것인지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11일 논산시내 모처에서 실시된 논산시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선거는 자신과 싸움인 만큼 경쟁 후보자는 나 자신이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경쟁자가 누가될 것인지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법무부의 피고인 공소장 비공개에 대해서 김 의원은 “공소장은 피고인의 인권 침해 문제가 달려 있기 때문에 공개해서는 안된다"면서, "그동안 야당 의원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공소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결국 정치적 목적이 담겨있다”고 주장하며 법무부의 결정을 옹호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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