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2020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족보박물관은 근현대 역사인물의 족보를 통해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교육 교재와 체험 활동지 제작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족보는 우리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오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현대인의 삶도 담겨있다”며 “아이들이 족보를 통해 오늘의 역사를 바라보고 바른 역사관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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