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에서 대전시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업무담당자와 함께 ‘꿈나무지킴이 사업’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시교육청과 시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의 협력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역사회의 덕망 있는 어르신들을 자원 봉사자로 위촉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교육청과 시청이 공동으로 29억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초등학교 148개교에 615명의 꿈나무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학교주변 유해환경 차단, 학교 출입자 통제, 학생 상담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을 하게 된다.

이밖에 중도포기자 발생에 따른 학교 공백 최소화 방안 마련, 봉사자의 성폭력예방교육 및 역량강화 방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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