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소상공인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대책을 논의했다.

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강화 △공무원·주민·기업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소비촉진 위한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29일까지 10% 특별할인이 실시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특별할인 기간도 연장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주민께서는 조심은 하되 너무 움츠려들지 않는 소비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구 또한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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