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자신을 둘러싼 '정치자금 개인 채무 변제 의혹' 등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매년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자금회계신고를 진행했으며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지출했다는 판단조차 받은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몇몇 매체는 이 의원이 정치자금을 개인채무변제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 의원이 제천 하소동 아파트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성남시 등 부동산 3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의원은 "4·15 총선을 앞두고 흑색선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이 이뤄지고 있는데 향후 엄중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의원의 재산으로 마이너스 2327만원을 공표한 바 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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