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영춘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수연 영춘면장을 비롯해 23개리 마을이장이 모여 산불방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춘면 23개리 마을이장은 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고,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마을방송과 마을회의를 통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춘면은 앞으로 산불위험이 큰 지역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차량방송과 홍보캠페인을 벌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수연 영춘면장은 “산불방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23개리 마을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 마을이장님들과 마을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소각산불 없는 영춘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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