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인구절벽 문제 극복을 위한 ‘2020년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주여건 개선 확충(1개 과제) △지역경쟁력 강화(2개 과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43개 과제) △지역사회 인식개선(14개 과제)이 중점 추진하는 4개 분야의 70개 과제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도시정비사업 등 추진 시 구민이 원하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인구유입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구직 연결에도 적극 노력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다자녀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