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060 청춘대학’ 신규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5060 청춘대학은 신중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제2의 인생설계를 돕는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다.

청춘대학은 지난해 총 6개 과정에서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유·아동 성인지 교육 등 일자리 연계활동을 시작했으며, 행복실버지도사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자체 모임을 조직해 일자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인생설계과정 △행복실버지도사과정 △프리마켓 창업가과정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060대학은 배움으로 인한 기대와 설렘이 넘치는 곳”이라며 “신중년세대가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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