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명기 前 영동읍장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영동 제1선거구 재·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김명기(62·사진) 전 영동읍장이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11일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36년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초석이 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동군의 지역경제활성화, 농업농촌발전과 청소년 인재육성, 질 높은 사회복지와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영동군민과 함께 하겠다"며 "소통하는 의정, 공존하는 의회를 목표로 책임과 역할로 충북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영동 제1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더불어민주당 여철구(63) 전 영동군의장, 자유한국당 김국기(49)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48) 남부3군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이 됐다.

한국당 김명기 예비후보는 앞서 등록한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과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영동농고를 졸업하고 영동읍장, 영동군 농정과장을 지냈으며, 방송통신대학과 영동대(현 유원대) 산업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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