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성·예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문제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내세운 7대 핵심 공약 중 네 번째 공약으로 초·중·고 및 대학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양성 존중 사회 제도화를 통해 저출산 문화 해결을 위한 장기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을 홍성·예산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공립-사립유치원 차등 없는 보육비 무상 지원 △예비노년세대 은퇴 후 공공일자리 및 기업 확대 △신장년(수영장·볼링장·사우나 등)타운 조성 △장애인 복지시설 재배 및 기능 신설 △저소득층 가구 기본 소득제 도입 △공립의과대 및 병원 내포지역 설립 추진 △예산·홍성 산부인과·청소년소아과 병원 운영 지원 제도 마련 등을 내세웠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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