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9일 현재 홍성 관내 학생, 교직원의 중국방문 일일현황, 학사일정 조정에 대한 학교의 판단 기준과 절차 범위에 대한 내용 안내, 학생수영장, 홍성도서관, 홍성교육지원청 청사 내 손소독제, 체온계 비치, 방역소독 실시 등 대책반 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또 11일에 실시되는 교육공무직원 면접 시험에 응시자 중 중국방문자는 없지만 면접실, 면접대기실에 대한 소독을 면접 전과 후로 실시하고 체온계, 손소독제 비치, 보건교사를 비상 대기하게 하는 등 대책을 세워 면접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전 직원이 적극 대처하고 국내와 충남의 정보를 참고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