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최대 1500만원 지원

[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23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5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보조금은 전기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으로 지급된다.

구매 의사가 있는 주민은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123명을 초과하면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하고,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관련 기타 사항과 차종별 보조금액은 환경과 미세먼지대응팀(041-339-7537)으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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