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시내버스의 총 운행거리가 지구둘레(약 4만㎞)를 2015바퀴 도는 거리인 8061만㎞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40만 9566명으로 2018년(40만 5989명) 대비 약 1.02% 증가했다. 이용 연령대는 일반시민(만 19세 이상)이 88.7%, 청소년(만13~만19세)이 10.2%, 어린이(만6세~만13세)이 1.1%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를 목표로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비를 절감 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전년도보다 2000명 증가한 5000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며 버스운행관리시스템도 구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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