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 제5대 총장에 김이환(62·사진) 박사가 선임됐다. 10일 UST에 따르면 김 박사는 지난 6일 UST 대학원대학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 후, 설립연구기관장회의 동의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신임 김 총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기계공학 석사,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2년 과학기술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기획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김 총장의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승인을 받는 날부터 4년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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