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 취임 “임직원 역량 결집… 능동적 대처”

▲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이 1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이 1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대전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도훈 부회장, 박신용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기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청권에서 가장 선도적이면서 모범적인 신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고 변화하는 언론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대안과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은 급변하는 만큼 그 변화의 흐름을 잘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라는 당부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일을 하자. 서로 힘을 모아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고 덧붙였다.

김도훈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기선 사장은 충청투데이의 역사다. 성 사장과 함께 충청투데이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1964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예산고와 단국대를 졸업했다.

성 사장은 1990년 대전매일(충청투데이 전신) 창간 멤버로 입사한 후 사회부장, 문화부장, 행정부장, 기획조정부장, 편집부국장, 경영전략실장, 기획조정실장, 편집국장, 상무, 부사장, 충북본사 사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충청투데이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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