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은 최병암(53·사진) 기획조정관이 차장에 승진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임명된 박종호 산림청장에 이어 차장도 내부승진을 통해 임명되면서 청장과 차장이 연이어 산림청 출신 내부승진자로 채워지게 됐다.

최병암 신임 차장은 인천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정책과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 차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스마트한 산림행정으로 임업인과 국민 여러분이 산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일구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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