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화훼재배 농가는 보통 2월부터 3월까지 열리는 졸업식 및 입학식 등 행사에 맞춰 꽃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화훼농가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꽃을 재배·출하할 예정이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꽃 출하가격이 지난해 절반 정도로 낮아진 데다 소비 역시 위축돼 농가의 경영비 부담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꽃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와 '꽃 선물 주고받기' 등의 운동을 전개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