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한 열차 내 손잡이 소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공사 직원들이 2개조로 나뉘어 6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열차가 회차 하는 반석역과 입고 후 청소가 시행되는 판암기지에 투입된다.

공사는 또 대전시로부터 22개 역사 시설물의 방역·소독을 지원받아 매월 4회씩 3개월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철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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